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첫 경매…전국 최고 수준

유효상 기자 2024. 4.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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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이 본격 경매를 시작했다.

예산군은 11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이 오전 7시에 첫 개장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참여, 낙찰가격과 같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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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기존 경매시장보다 출하두수 배가
[예산=뉴시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이 본격 경매를 시작했다.

예산군은 11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이 오전 7시에 첫 개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장두수는 큰소 경매 100두로(암소비육우, 번식우) 신양면 녹문리에 있는 기존 경매시장 출하두수는 40~50두였지만 규모가 증가해 2배로 늘어났다.

지난 3월27일 준공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계류대는 송아지 228대, 큰소 118대 등 총 344대이다. 기존 송아지경매시장보다 출하두수가 두 배 이상 지속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참여, 낙찰가격과 같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내 최초로 출장우 출하안내전광판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눈길를 끌었다.

또한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식당 등이 설치돼 출품자에게 식사 제공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월 평균 경매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이며, 경매는 단일경매방식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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