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신임 대전 중구청장 "추진 중인 사업 계승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제선 신임 대전 중구청장은 "전임 구청장들이 추진하던 좋은 사업을 계승해 주민들의 이익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구청장은 이날 대전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은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종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김제선 신임 대전 중구청장은 "전임 구청장들이 추진하던 좋은 사업을 계승해 주민들의 이익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구청장은 이날 대전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은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종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문제를 탐색하고 대안을 만드는 자치정부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원도심에서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화폐 고도화를 통해 지역 선순환 경제를 키우겠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 일자리를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보문산 개발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개발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발이 필요하다면 정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관련해서는 "낭비성 행사가 아닌 사람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지역만의 킬러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 신임 구청장은 보훈공원 참배 후 첫 출근해 이날 업무를 시작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