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합문화공간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16일 첫 삽

송용환 기자 2024. 4. 11.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오는 16일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는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부지 면적 2만 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2만3123㎡ 부지에 공연장·작은도서관 등 조성
성남시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조감도.(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16일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는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부지 면적 2만 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센터 본관 1·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서 작은 도서관과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4차 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별관 1동엔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지난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 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

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로 유원지 일부(2만 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기공식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