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선거사범 총 99명 단속…허위사실 유포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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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사범 99명을 단속, 그중 7명을 종결하고 현재 92명을 수사 중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수사 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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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23명 증가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사범 99명을 단속, 그중 7명을 종결하고 현재 92명을 수사 중이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단속된 선거사범 99명 중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45명(45%)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가 12명, 불법단체동원이 11명, 공무원 등 선거관여가 6명, 선거폭력 5명, 현수막․벽보 훼손 4명 순이다.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일 기간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단속 건수가 6건(11.7%), 선거사범이 23명(30.2%) 증가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범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만큼 4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4개월간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해 신속히 수사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수사 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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