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8인 "민생회복에 앞장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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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1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광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 정진욱(동남갑), 안도걸(동남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갑), 민형배(광산을))과 지방의원과 핵심당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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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배에는 광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 정진욱(동남갑), 안도걸(동남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갑), 민형배(광산을))과 지방의원과 핵심당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배단 일동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오월 영령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국립5·18민주묘지 내 행방불명자 묘역을 참배하고 광주시민들에게 약속을 다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들은 합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거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의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가를 걱정하신 광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문제, 먹고 사는 문제를 국회의 중심에 놓고, 언제나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광주의 민심을 모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80석 가지고 왜 나라를 지키지 못했냐 하시던 호통을 아프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부터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새로운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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