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최우진 코리오 총괄 대표, 해상풍력 공로 산업부 장관 표창 등

조현철 기자 2024. 4.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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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은 최우진 한국 총괄 대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진 대표는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국내외 정부 부처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Renewable UK, 일본 풍력협회 등 국제 풍력 전문 기관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국 해상풍력 및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과 법률전문가로서 해외 사례조사, 연구를 통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참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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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최우진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영국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은 최우진 한국 총괄 대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진 대표는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국내외 정부 부처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Renewable UK, 일본 풍력협회 등 국제 풍력 전문 기관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국 해상풍력 및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과 법률전문가로서 해외 사례조사, 연구를 통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참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영국 순방 때 코리오가 약 1조30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투자 신고식을 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포함됐다.

최우진 대표는 "지리적인 여건과 산업적인 기반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해상풍력의 잠재력은 상당히 높으며 해상풍력의 활성화는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 같은 해상풍력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 각종 법령 및 인허가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이런 과정에서 해상풍력 관련 한국 기업이 많은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GIB)을 전신으로 하며 해상풍력 사업 투자·개발·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이다. 전 세계 약 30GW 이상 규모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 개발·기술·조달을 담당하며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선 부산 지역에서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운대 청사포·다대포 등에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 중이다. 울산과 전남에선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및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해상풍력사업을 합작 개발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안전점검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은 개회식과 육상경기가 치러지는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장 안전 점검과 그간의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장비 시운전을 완료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6일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60개 시설에서 41개 종목으로 선수·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안전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 4월부터 경기장 관리주체가 수시로 안전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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