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음바페 대체자로 낙점했는데…맨유-아스널 ‘2,200억 윙어 쟁탈전’ 가세

김민철 2024. 4. 11.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과의 경쟁에 직면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의 말을 빌려 "PSG, 맨유, 아스널은 올여름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에크렘 코누르는 "PSG뿐만 아니라 맨유, 아스널까지 여전히 레앙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과의 경쟁에 직면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의 말을 빌려 “PSG, 맨유, 아스널은 올여름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앙은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2골 12도움을 올렸다. 지난 6일 치러진 레체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레앙은 지난달 스웨덴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당초 PSG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PSG는 올여름 이탈이 유력한 킬리앙 음바페(25)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레앙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을 장담할 수는 없다.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에크렘 코누르는 “PSG뿐만 아니라 맨유, 아스널까지 여전히 레앙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할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아스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시즌 내내 지적됐던 공격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레앙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거론된다. ‘EPSN’은 “레앙과 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는 밀란은 그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유로(약 2,2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