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이 한계? 2019년 6이닝 →2020, 2021년 5이닝→2022, 2023년 4이닝→2024 KBO 4.67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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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이닝 소화 능력이 현저히 줄고 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9년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은 29경기182.2이닝을 던져 평균 6.28이닝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31경기에 등판, 169이닝을 소화해 평균 5.45이닝을 찍었다.
KBO 복귀 후 류현진은 3경기에 등판, 14이닝을 던져 평균 4.67이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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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9년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은 29경기182.2이닝을 던져 평균 6.28이닝을 기록했다.
그랬던 것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첫 해인 2020년 12경기 67이닝을 던졌다. 평균 5.58이닝이었다.
2021년에는 31경기에 등판, 169이닝을 소화해 평균 5.45이닝을 찍었다. 2022년에는 6경기 27이닝을 던져 평균 4.5이닝을 기록했다. 그리고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마운드에 복귀한 2023년 후반기에 류현진은 11경기에서 52이닝을 던졌다. 평균 4.73이닝이었다. 이 중 6이닝을 소화한 경기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5이닝 이하였다.
KBO 복귀 후 류현진은 3경기에 등판, 14이닝을 던져 평균 4.67이닝을 기록했다.
초반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가 아닌 KBO에서도 4이닝대에 머물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인은 나이와 수술 영향일 수 있다. 류현진은 올해 만으로 37세다. 2022년 받은 수술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류현진은 1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등판한다. 이 경기에서 몇 이닝을 소화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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