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XXX' '서훈 XX' 서울고검에 욕설 낙서…40대 남성 체포

박혜연 기자 임세원 기자 2024. 4.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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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건물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비난하는 욕설 낙서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오후 1시 30분쯤에 서울고검 외벽에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있다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재인 XXX' '서훈 XX'라는 낙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낙서를 한 40대 남성 A 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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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언급하며 욕설 낙서를 남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 뉴스1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임세원 기자 = 서울고검 건물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비난하는 욕설 낙서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오후 1시 30분쯤에 서울고검 외벽에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있다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재인 XXX' '서훈 XX'라는 낙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낙서를 한 40대 남성 A 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공용물건손상죄가 성립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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