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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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오는 27일 북항친수공원(문화공원1호)에서 색다른 봄축제 '북항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종이비행기 접기 및 조종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공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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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27일 북항친수공원(문화공원1호)에서 색다른 봄축제 '북항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등 개인전과 단체전(가족)인 점보비행기 착륙시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종이비행기 접기 및 조종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공연이 마련된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일반부로 구분해 총 500명, 단체전은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에서 부문별 우승을 겨루게 되며,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시연 및 공연도 열린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기르고, 어른들은 잊고 있던 동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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