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힙한 맥주 한자리, 맥주산업 박람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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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온과 함께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을 맞이해 국내외 맥주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의 미수입 맥주 양조장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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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온과 함께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을 맞이해 국내외 맥주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선 '대한민국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KIBEX)) 2024'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효모 기업인 프랑스의 퍼멘티스(Fermentis)와 글로벌 맥아 기업인 벨기에의 캐슬몰팅(Castle Malting), 그리고 주류 산업 전반에 사용하는 원재료를 취급하는 한국의 비전바이오켐이 전시회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했다.
미국의 미수입 맥주 양조장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242개업체 121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다양화된 주류산업을 보여줄 전망이다.
미국맥주연합관에서는 미수입 맥주를 포함하여 총 40개 양조장이 참가하고, 한국소규모맥주수입연합에서는 15개업체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글로벌 맥주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국수제맥주협회 공동관을 포함해 30여개의 국내 맥주 양조장도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어에게 맥주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의 장비·설비 기업 10개업체,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적인 맥주 재료 기업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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