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마련 설문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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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저출생 문제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아동이 안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맞춤형 아동 안전 치안 대책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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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일부 증가(2022년 1180건에서 2023년 1281건)하고 있고 경북지역 특성상 도농복합의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해 아동 안전·학대 예방에 대한 치안 서비스 요구가 다른 점을 고려했다.
또 도민의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아동학대 예방 정책 제언 등 지역별 도민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 아동 안전 체감도, 향후 개선 대책 제언 등 모두 23개 항목이다.
경북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알림창 화면의 URL이나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2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저출생 문제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아동이 안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맞춤형 아동 안전 치안 대책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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