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화동 1구역, 16년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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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 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
11일 구에 따르면 대화동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저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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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의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 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
11일 구에 따르면 대화동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저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대덕구 대화동 16-155번지 일원 8만3301㎡에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7개동 1660세대와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대화동 1구역의 추정 비례율은 101.32%로 총 수입 6851억 8000만원에서 총 사업비 6084억 6000만원을 제외하고, 종전 토지·건축물 총 평가액 757억 2000만원으로 나눈 수치다. 정확한 금액은 실제 일반분양 시점의 분양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옥경 대화동1구역 조합장은 “지자체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조속히 보상 및 이주를 완료해 2025년 상반기 철거와 건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청장은 "대화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 눈앞에 있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도시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화동 일원 재개발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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