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이용자 의견 반영 업데이트 진행

이원희 2024. 4.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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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에서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전달한 '사냥 밸런스 조정' 의견에 중점을 두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한 업데이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캐릭터 능력치를 상향,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핵심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장신구 '문양' ▲영웅 등급 장비를 대폭 상향된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최상급 장비 상자' ▲유물 등급 장신구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유물 세공석'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아이템과 장비는 모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제작'을 통해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부 상위 레벨 사냥터의 난이도 완화 ▲심연의 성역 보상에 가디언 획득 재화인 크리스탈 원석 추가 등을 통해서도 밸런스를 조정했다.

아울러 길드 기부 시 공헌도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길드 기부 공헌도 더블 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길드 연구소가 보다 원활히 성장해 곧 선보일 영지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롬'은 지난 2월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출시됐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매월 1주차에 '이달의 Q&A', 3주 차에 'PD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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