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위기의 남자’ 김민재, 투헬과 불화…방출설 충격

박선우 2024. 4.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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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가 최근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 수비수에 빛나는 김민재는 시즌 초반 혹사 논란까지 제기될 정도로 투헬 뮌헨 감독의 신임을 받았는데요.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이적해온 이후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성적도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투헬 감독과 김민재의 불화설과 방출설까지 현지 언론으로부터 제기됐습니다. 김민재는 지난달 태국 원정이 끝난 뒤 소속팀 내 상황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했는데요. 투헬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김민재의 거취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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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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