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에코텍, PDRN '멀티 밤' 일본에 첫 선 "연 50만개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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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에코텍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의 일본 수출에 나선다.
오건텍은 오는 5월부터 일본 내 백화점과 3000여개의 화장품 전문점에서 '멀티 밤'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강원도 고성의 대규모 연어 양식장을 인수한 뒤 '멀티 밤' 등 제품 생산을 통해 바이오 원료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준비와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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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에코텍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의 일본 수출에 나선다.
오건에코텍은 일본 유통 전문기업 오건텍과 PDRN 원료를 활용한 멀티 밤'(Multi Balm)의 초도 5000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올해 50만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DR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물질로 손상된 세포의 자가 재생 및 세포 성장을 유도한다. '멀티 밤'은 얼굴 눈가, 볼, 팔자주름, 턱선 등 다양한 부위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오건텍은 오는 5월부터 일본 내 백화점과 3000여개의 화장품 전문점에서 '멀티 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PDRN의 효능과 K-뷰티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출로 오건에코텍의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건에코텍은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최근 고분자 소재 전문기업 이엠과 합병했고, PDRN 제품 다각화를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63% 성장한 46억원으로 잠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강원도 고성의 대규모 연어 양식장을 인수한 뒤 '멀티 밤' 등 제품 생산을 통해 바이오 원료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준비와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일본 화장품 수출 금액은 1억5400만 달러(2100억원)에 달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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