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개월 된 전북브리지협회 선수들, 전국대회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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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출범한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가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11일 전북브리지협회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북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 회장은 "협회가 창립된 지 3개월 여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브리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면서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지역 내 브리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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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 1월 출범한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가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11일 전북브리지협회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북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감독은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황인구 선수가 맡는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 회장은 “협회가 창립된 지 3개월 여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브리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면서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지역 내 브리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리지는 일종의 카드게임이다.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 총 52장의 카드를 13장씩 나눠 가진 뒤 한 장씩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드 모양과 숫자에 따라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서 진행해야하는 만큼, 바둑, 체스와 함께 두뇌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렵에서는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즐기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 정주영 회장 며느리 김혜영 선수가 출전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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