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산단 휴게시설 설치 지원

2024. 4. 1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2022년 8개, 2023년 18개)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00만원 투입 휴게실·샤워장·냉난방시설·환기시설 등 신설·개보수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영세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돼 노동자의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쾌적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2022년 8개, 2023년 18개)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스포츠동아(광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