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고마워”... 미래에셋 해외주식 투자 양도차익 1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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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또 확정된 수익 외에도 현재 보유 중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가 차익이 지난달 기준 4조원을 넘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 모두에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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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증시가 지난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7(M7)로 불리는 빅테크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엔비디아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확정된 수익 외에도 현재 보유 중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가 차익이 지난달 기준 4조원을 넘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주식에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으로 배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진행된 제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해외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챗GPT를 통해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 및 ‘종목 읽어주는 AI’, ‘어닝콜 읽어주는 AI’, ‘투자GPT가 요약한 종목’ 서비스를 통해 과거 제공하기 어려웠던 투자 정보 서비스들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세금 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금을 통한 연말정산 예상 환급 금액까지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 모두에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의 거래 내역까지 합산해 신고대행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지원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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