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투표하다 쓰러진 20대 남성…선거사무원이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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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졌다가 선거 업무를 보던 공무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
11일 부산 부산진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가야2동 제4투표소의 한 기표소 안에서 투표하던 2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남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윤 주무관은 주변 직원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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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졌다가 선거 업무를 보던 공무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
11일 부산 부산진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가야2동 제4투표소의 한 기표소 안에서 투표하던 2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본 부산진구 가야2동 소속 윤종모 주무관은 곧바로 남성에게 달려갔다.
남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윤 주무관은 주변 직원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선거관리원들은 기표대 안에서 투표용지를 발견한 뒤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함에 넣었다.
윤종모 주무관은 "당시 멀리서 유권자가 넘어지는 것을 봤는데, 다시 일어나지 않아 곧바로 달려갔다. 눈이 풀리고 의식도 없어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응급처치를 했다"며 "평소에 직장 교육에서 익혀둔 심폐소생술 덕분에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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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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