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안성시 양성면서 풍년기원 배꽃 인공수분 지원

11일 박옥래 본부장 등 20명 참석

[수원=뉴시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이 11일 안성시 양성면 과수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제공) 2024.04.11.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농협은 1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일대를 찾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배꽃 인공수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경기농협, 양성농협,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 과일들의 생산량이 급감,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소비자들은 높은 과일 가격에 힘든 시기를 겪었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진행한 배꽃 인공수분이 저온피해 없이 풍년으로 이어져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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