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협,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서륜 기자 2024. 4.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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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농협(조합장 곽병일)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한 달간 농협 담당 지역인 남이면을 시작으로 금성면·제원면·금산읍·남일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조합원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금산농협은 금성면에서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담당하는 지역이 5개 읍·면이나 되다보니 먼 지역에 있는 조합원의 경우 수리센터까지 고장난 농기계를 가지고 오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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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일 충남 금산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시행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에서 조합원과 수리 중인 농기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남 금산농협(조합장 곽병일)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한 달간 농협 담당 지역인 남이면을 시작으로 금성면·제원면·금산읍·남일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조합원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금산농협은 금성면에서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담당하는 지역이 5개 읍·면이나 되다보니 먼 지역에 있는 조합원의 경우 수리센터까지 고장난 농기계를 가지고 오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금산농협은 20여년 전부터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용 차량까지 마련했다. 이번 순회수리에서 금산농협은 관리기·예취기·분무기·트랙터 등 335대에 달하는 농기계를 수리해줬다. 공임은 무료였고, 부품값만 받아 조합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병일 조합장은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조합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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