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당선인 46명 중 광주전남지역 연고는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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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비례대표 당선인들 중 광주전남지역에 연고가 있는 인물은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10 총선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을 차지했다.
강선영 당선인은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을 지냈으며 인요한 당선인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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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비례대표 당선인들 중 광주전남지역에 연고가 있는 인물은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10 총선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서미화(1번)·전종덕(11번)·김윤(12번) 등 광주전남지역 출신 3명이 당선됐다.
서미화 당선인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시의원과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진보당 몫으로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한 전종덕 당선인은 30여 년간 노동전문가로 활동하며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전라남도의원을 지냈다.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광주 출신으로 당선됐다.
국민의미래에서는 강선영(5번)·인요한(8번) 후보가 전남 동부권 출신이다. 강선영 당선인은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을 지냈으며 인요한 당선인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다만 앞서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위원장을 맡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른 김화진(22번) 전 전라남도당위원장은 당선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서왕진 당 정책위의장이 12번을 받아 당선됐다. 서 의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마지막까지 전남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며 오랜 기간 인연을 맺아온 개혁신당 천하람(2번) 총괄선대위원장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비례대표는 정당 투표율에서 3% 이상을 얻어야 배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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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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