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경매 참여"…예산 스마트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

김소연 2024. 4.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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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가면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이날 오전 개장 후 첫 경매가 열렸다.

지난달 27일 준공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는 계류대 344대와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경매진행실, 정산사무실, 소독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은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경매 두수가 두배로 증가했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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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경매 참여 (예산=연합뉴스) 11일 개장한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관계자가 스마트폰으로 경매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4.4.11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가면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이날 오전 개장 후 첫 경매가 열렸다.

암소 비육우와 번식우 등 소 100마리에 대한 경매가 열렸는데, 이는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 거래 규모의 약 2배다.

분주한 가축경매시장 (예산=연합뉴스) 11일 개장한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활발하게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2024.4.11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전자경매 시스템을 통해 출하 안내 전광판에 낙찰가격 등 정보가 표시됐고, 경매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농가도 스마트폰을 통해 응찰 등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달 27일 준공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는 계류대 344대와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경매진행실, 정산사무실, 소독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월평균 경매 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다.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은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경매 두수가 두배로 증가했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경매 참여 (예산=연합뉴스) 11일 개장한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관계자가 스마트폰으로 경매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4.4.11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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