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민대상 8개 부문 시상, 격년제로 바꾼다

고석중 기자 2024. 4.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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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격년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에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돼 '으뜸군민대상'을 거쳐 현재 '부안 군민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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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반복 운영으로
후보자 발굴에 어려움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격년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에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돼 ‘으뜸군민대상’을 거쳐 현재 ‘부안 군민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수상 부문은 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 등 총 8개 부문에서 총 18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처럼 역사가 오래되고 장기간 반복 운영으로 후보자 발굴의 어려움으로, 부문별 수상자 선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 부안군민대상 및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군민대상 수상을 매년에서 격년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사회 명예와 발전에 헌신 봉사해 온 군민을 대상으로 분야의 1인을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고 품격 높은 상"이라며 "앞으로 상에 걸맞은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격년 추진과 엄격한 심사로 대상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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