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 승자는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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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에서 MBC가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상파 3사 중 MBC는 2049 시청률과 유튜브 라이브 접속자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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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에서 MBC가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상파 3사 중 MBC는 2049 시청률과 유튜브 라이브 접속자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MBC 선거 방송 ‘선택 2024’ 1부, 2부, 3부, 4부, 5부는 각각 시청률(수도권 가구 기준) 8.2%, 11.4%, 11.7%, 6.3%, 3.8%를 기록했다. 각사 방송시간과 광고시간이 서로 다른 것을 전제로, MBC 개표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8.28%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한 ‘선택 2024’ 3부의 경우 이날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MBC 11일 보도자료에서 “‘선택 2024’는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10일 오후 5시~자정)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선거 방송은 MBC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수치는 동시간대 방송을 진행한 경쟁사보다 2배 이상 앞선 수치”라며 “MBC ‘선택 2024’는 2049 시청률에서도 4.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2022년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KBS는 이번 총선 선거방송에선 MBC에 자리를 내주었다. 10일 KBS의 ‘총선특집 KBS 9시뉴스’와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2부, 3부, 4부, 5부는 각각 7.5%, 5.3%(2·3부 동률), 5.1%, 3.4%로 집계됐다. 평균 시청률 5.32%에, 자체 최고 시청률 7.5%였다.
SBS의 개표방송 ‘2024 국민의 선택 특집 SBS 8뉴스’는 6.2%, ‘2024 국민의 선택’ 2부, 4부, 5부는 각각 3.7%, 5.7%,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중 유튜브 개표방송 승자 또한 MBC였다. 10일 저녁 8시30분 무렵 MBC 유튜브 라이브 최고 접속자 수는 12만명, SBS는 4만명, KBS 81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선 채널A 개표방송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A의 ‘특집뉴스A’가 2.7%로 집계돼 이날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TV조선의 ‘결정 2024 특집 TV조선 뉴스9 2부’로 2.6%였다. 채널A 개표방송 프로그램은 종편 시청률 10위 안에서 6개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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