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네 서점에서 동네 작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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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지역 서점과 지역 작가를 연계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우리동네 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우리 동네 초대석'은 대형 서점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동네 서점에서 진행해 작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작가와 더욱 가깝게 만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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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우리동네 초대석'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지역 서점과 지역 작가를 연계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우리동네 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우리 동네 초대석'은 대형 서점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동네 서점에서 진행해 작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작가와 더욱 가깝게 만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 우리 동네 초대석은 백투더북샵(시흥시 대골길 47-3, 대야동)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박한 시인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한 시인은 시흥에서 나고 자란 젊은 작가로, 2018년에 시 '순한 골목'으로 지용신인문학상에 당선됐으며, 2023년에는 첫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발간했다.
5월에는 책방내심(목감동)과 섬마을책방(장곡동)에서 지역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동네 서점을 찾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서점의 경영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 작가 활동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 서점에서의 특별한 만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시흥시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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