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마음 담아내지 못해 죄송" 강릉 김중남 후보 낙선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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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원 강릉선거구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11일 오전 거리로 나서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낙선인사를 올렸다.
김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결정에 따라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 간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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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원 강릉선거구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11일 오전 거리로 나서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낙선인사를 올렸다.
김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결정에 따라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 간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과 강릉의 권력 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꼭 당선돼 건강하고 역동적인 강릉을 만들고 싶었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내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인이 54.24%(6만4743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43.34%(5만 1731표)를 얻은 김 후보를 누르고 5선 수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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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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