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인재 발굴…70명에 연 최대 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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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수상실적이 없고 학교 밖 청소년이어도 참여할 수 있는 으뜸인재를 선발해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을 할 때 수상실적을 없애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되면 인재증서 수여와 함께 연간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500만원, 대학생 600만원 등 맞춤형 재능계발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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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수상실적이 없고 학교 밖 청소년이어도 참여할 수 있는 으뜸인재를 선발해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5회 으뜸인재 발굴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0년부터 시작한 ‘으뜸인재 선발대회’는 그동안 기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신청을 할 때 수상실적을 없애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난 5년간 411명을 선발했으며 수영 국가대표 선발,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외국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미래리더(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마이스터), 예체능 리더(국악·실용음악·클래식·미술·무용·연기·영상·체육)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중학생~대학생이거나 은 전남에서 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타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이다. 또 14~24살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109점이 만점으로, 기본역량 40점, 전문성·발전 가능성 60점, 다자녀 가정 등 가산점 9점으로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에서 하면 된다.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되면 인재증서 수여와 함께 연간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500만원, 대학생 600만원 등 맞춤형 재능계발비를 지원받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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