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에 교재비·독서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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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에게 교재 구입비·독서실 이용료 등 40~60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도 김정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학업과 진로 등에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맘껏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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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에게 교재 구입비·독서실 이용료 등 40~60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올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각 시군 가족센터는 취학 전 다문화 아동 및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기초 수학, 읽기‧쓰기 등의 학습지원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독서토론, 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초학습 지원 센터는 기존 10개소에서 13개소로 3개소 늘어나며, 고학년 대상 지원 센터도 4개소가 신규 운영된다.
또한, 도는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 3천여 명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온라인 학습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40~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신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에 해당하는 7~18세 다문화 가족 자녀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다문화 청소년기 자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진로설계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진로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진로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진로설계 지원 센터는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2개소 늘어난다.
전북도 김정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학업과 진로 등에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맘껏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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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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