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전국 창업경진대회' 개최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4.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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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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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경진대회는 그동안 푸드트럭 허가구역 서비스, 해충 탐지 시스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축사 관리와 의료 네트워크 앱 등 32개의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7.16.~18.)와 발표평가(7.25.)를 거쳐 8월 1일 우수작 11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제한이 없어져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대상이 신설되어 총 상금 규모는 1900만 원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에서 전북 특성을 반영하거나 농생명 데이터(농림, 축산, 식품, 미생물)를 사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전북도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공공데이터는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천"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과 도내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얻고, 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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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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