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째 올라…수도권도 상승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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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27일) 이후 20주 만이다.
서울 매매시장은 선호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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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02%→0.03%…용산·마포 0.07%
수도권, 11월4주 이후 20주만에 오름세
인천 보합→상승, 경기 하락→보합 전환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수도권도 20주 만에 오름세에 접어들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은 0.01% 하락해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27일) 이후 20주 만이다.
서울 매매시장은 선호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06%→0.07%)는 산천·이촌동 대단지, 마포(0.13%→0.07%)는 아현·창전동 주요단지 중소형, 서초(0.04%→0.06%)는 반포·방배동 주요 대단지, 양천(0.04%→006%)은 목·신월동, 광진(0.04%→0.05%)은 광장·구의동 대단지, 영등포(0.03%→0.05%)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올랐다.
반면 노원(-0.02%→-0.01%), 도봉(-0.05%→-0.02%), 강북(-0.01%→-0.01%)은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구로(-0.01%→-0.02%)와 금천(-0.03%→-0.01%)도 거래와 매수문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며 내림세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인천(0.00%→0.02%)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상승으로 전환했다. 중구(0.00%→0.07%), 미추홀구(0.00%→0.07%), 연수구(0.01%→0.04%), 부평구(-0.01%→0.04%)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경기(-0.03%→0.00%)는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고양 덕양구(0.07%→0.12%)는 덕은·행신동 준신축, 오산시(0.07%→0.12%)는 세교·오산동, 화성시(0.11%→0.09%)는 병점·진안동 위주로 올랐다. 안양 동안구(-0.18%→-0.11%)는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호계·비산동, 고양 일산동구(-.0.06%→-0.08%)는 식사·풍동 위주로 내렸다.
서울 전세시장은 역세권·학군·신축 등의 장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상승거래가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는 추세다.
은평구(0.10%→0.19%)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용산(0.13%→0.15%)은 이촌·산천동, 동대문(0.16%→0.12%)은 청량리·전농동, 동작(0.14%→0.12%)은 노량진·사당동에서 많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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