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21주 연속 내림세… 전셋값도 26주째 하락

김종엽 기자 2024. 4.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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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1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4% 떨어져 작년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21주째 이어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1주 전보다 0.03% 떨어져 26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다만, 하락 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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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1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4% 떨어져 작년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21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달성군(-0.15%), 북구(-0.13%), 남구(-0.08%)에서 두드러졌다. 중구와 동구, 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도 1주 전보다 0.03% 떨어져 26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다만, 하락 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달성군(-0.06%)은 구지면과 다사읍, 북구(-0.06%)는 구암동과 동천동, 수성구(-0.05%)는 신매동과 파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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