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소외지역 통학 여건 개선"…광주시, 버스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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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 중 일부 개편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지역내 교통 소외지역의 통학 여건 개선과 역사 환승 체계 마련을 위해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을 수립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환승 체계와 번호 체계 개편이 같이 이뤄지는 만큼 당장의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단계적인 개편계획 이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선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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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 중 일부 개편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지역내 교통 소외지역의 통학 여건 개선과 역사 환승 체계 마련을 위해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을 수립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퇴근, 등·하교 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승 체계 구축과 차고지를 중심으로 한 지·간선 체계 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사항은 2번 시내버스 노선과 광주12번 마을버스 노선, 퇴촌권역 38번 계열 다계통 시내버스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 노선을 2개 노선(431·432번)으로 통합한다. 또 기존 운행중인 차량은 10대에서 17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시는 유사 노선(마을버스 광주1번, 광주2번)에 대한 증차 병행을 통해 개편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편안 시행과 함께 마을버스 1개 노선(광주6)을 추가 신설해 목동·직동에서의 태전지구 학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삼동역 접근성을 높인다. 기존 광주14번 노선의 경우 경로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환승 체계와 번호 체계 개편이 같이 이뤄지는 만큼 당장의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단계적인 개편계획 이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선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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