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고 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산불로 번지기도(종합)

심민규 2024. 4.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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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금고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서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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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금고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서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파주 금고 제조공장서 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달았다.

소방 당국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파주 야산서 불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도 진화 헬기 3대를 동원 50여분 만에 야산에 옮겨붙은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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