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고 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산불로 번지기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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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금고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서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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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금고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서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달았다.
소방 당국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산림청도 진화 헬기 3대를 동원 50여분 만에 야산에 옮겨붙은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jhch793@yna.co.kr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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