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서 쓰러진 20대,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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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투표를 하던 한 시민이 쓰러진 것을 부산진구 공무원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께 부산진구 가야2동 제4투표소에서 기표대 안에서 기표를 하던 A(20대)씨가 쓰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부산진구 가야2동 소속 윤종모 주무관이 달려가 A씨를 눕히고 기도를 확보한 후 심폐소생술을 곧바로 실시했다.
A씨가 기표한 투표용지는 참관인이 참관하에 투표함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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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투표를 하던 한 시민이 쓰러진 것을 부산진구 공무원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께 부산진구 가야2동 제4투표소에서 기표대 안에서 기표를 하던 A(20대)씨가 쓰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부산진구 가야2동 소속 윤종모 주무관이 달려가 A씨를 눕히고 기도를 확보한 후 심폐소생술을 곧바로 실시했다.
다행히 A씨의 의식이 돌아왔고 이어서 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다행히 건강을 찾았으며 당시 지병으로 인해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주무관은 "평소에 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둔 것이 도움이 됐다"며 "작게나마 사회에 기여를 한 부분에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A씨가 기표한 투표용지는 참관인이 참관하에 투표함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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