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한방약초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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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입법예고가 완료 시 생산, 제조·가공, 유통, 연구개발, 마케팅 및 체험관광 분야 등 약초의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향우 5년간 685억 원 규모 22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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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당귀·우슬 등 특화전략작물 선정
[금산]금산군은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7억 원)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6억 원)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 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한방약탕기 지원(3억 원) △약초 포장재 지원(1억5000만 원) △약령시장 쇼케이스 제작 및 축제 마케팅, 약초 전문가 교육(1억50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체계적 육성하기 위해 '금산군 약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가 조직화 및 규모화가 가능하고 기능성, 일반식품 등으로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화가 용이한 6개 특화전략작물을 선정했다.
선정 특화전략작물은 △주력품목(지황, 생강) △육성품목 (당귀, 우슬, 잔대, 약도라지) 등이다.
군은 약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약용작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해 현재 입법예고 중이며 상반기 제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법예고가 완료 시 생산, 제조·가공, 유통, 연구개발, 마케팅 및 체험관광 분야 등 약초의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향우 5년간 685억 원 규모 22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약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약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것"이라며 "금산이 한방약초 산업의 메카로 도약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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