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14일까지 입점희망자 모집

서미선 기자 2024. 4.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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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너사로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800개사를 대상으로 동남아와 미국, 일본, 중국, 대만의 유력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큐텐 싱가포르 인기 카테고리인 K브랜드 상설관 'K몰' 입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전용 기획전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상품을 싱가포르 현지 고객에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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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유통센터와 협력 800개사 대상
큐텐 싱가포르 K몰 입점·프로모션 비용 지원…컨설팅도
중소기업유통센터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큐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너사로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800개사를 대상으로 동남아와 미국, 일본, 중국, 대만의 유력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14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 웹사이트에서 사업 조회 뒤 신청하면 된다.

큐텐은 2022년 중소상공인 50개사의 큐텐 싱가포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엔 103개사 동남아 판매를 중개하고 목표 매출의 186%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국발 직구 상품으로 국내 e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한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해외로 눈을 돌릴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큐텐은 국내 유망 소상공인 해외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큐텐 싱가포르에 동남아 현지 고객과의 상시 접점을 열고 대단위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참여 업체 매출 확대를 견인한다.

큐텐 싱가포르 인기 카테고리인 K브랜드 상설관 'K몰' 입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전용 기획전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상품을 싱가포르 현지 고객에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3·6·9·12월 큐텐 계열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모션 '메가세일'로 동남아 전역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를 지원한다.

현지 셀러와의 경쟁을 도울 실질 혜택도 강화한다. 기본적 입점 교육과 번역 제공에 더해 큐텐 플랫폼 내 프로모션 비용과 싱가포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지원으로 현지 고객에게 상품 노출을 극대화한다.

배송비를 지원하고 1대1 전담 MD를 배정해 상품등록부터 현지 시장 동향 자문, 프로모션 운영 지원 등 통합 컨설팅을 해준다.

큐텐 관계자는 "큐텐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와 미국 위시 등 플랫폼 인수를 바탕으로 국내 기반 강화와 전 세계 200여개국 판매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이뤄냈다"며 "국내 소상공인 해외진출에 최우선 선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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