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스포츠센터 '플라잉 요가' 프로그램 개설

척추·골반 교정, 코어 근육, 소화기능 강화에 효과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 의창스포츠센터가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시설 활성화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잉 요가는 천정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반중력 요가라 불리기도 한다.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고 중력에 의한 몸속 장기의 원활한 활동으로 소화기능 강화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창스포츠센터는 이달 1일부터 8개반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소그룹(10명)으로 나눠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플라잉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 측은 유연성이 없으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수강 연령을 50대 미만으로 제한했다. 50대 이상은 별도 특별반(로우 플라잉)으로 운영한다.

플라잉 요가 강습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로, 매월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받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창스포츠센터 종합안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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