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번 총선 국민의 마지막 경고…대통령, 이재명·조국 만나야”
김태희 기자 2024. 4. 11. 13:43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22대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국민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 가는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은)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면서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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