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데 어떡해요! 불화설 흔들기 겹친 김민재, 5월까지 못 뛸 듯 "투헬 중도 경질 철회 → 시즌 종료까지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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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는 다음 시즌을 노려야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신뢰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도 중도 경질 생각은 없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스포르트 빌트' 보도를 인용해 "투헬 감독이 남은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한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은 아스널전 이후 임시 감독 체제를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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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는 다음 시즌을 노려야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신뢰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도 중도 경질 생각은 없다. 후반기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사실상 기회는 없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스포르트 빌트' 보도를 인용해 "투헬 감독이 남은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한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은 아스널전 이후 임시 감독 체제를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해낸 뒤 여름에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프리미어리그 톱 공격수 해리 케인과 이탈리아 올해의 수비수 김민재를 데려왔다.
기존 중앙 수비 자원이었던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에게 혹사와 같은 출전 시간이 주어졌다.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던 김민재는 묵묵하게 후방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전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투헬 감독은 중앙 수비 뎁스를 늘리기 위해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복귀 이후 여러 조합과 뛰며 후반기 일정을 달렸는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기점으로 다이어-더 리흐트에게 자리를 내줬다.
하이덴하임전에서 5경기 만에 선발로 돌아왔지만 후반전 팀이 3실점을 허용하며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유럽 진출 이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이었다. 김민재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건 투헬 감독이 올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는 것이다.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을 앞둔 상황에 도르트문트에 0-2로 져 중도 경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아스널이 투헬 감독의 실리적인 전술에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둬 시즌 종료까지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준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 하이덴하임전 굴욕적인 역전패까지 더해져 남은 시간 김민재에게 출전 기회가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김민재는 시련의 후반기를 발판 삼아 다음 시즌 새롭게 주전 경쟁을 할 각오다. 현지에서 불화설, 이적설이 들리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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