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승찬·조국혁신 정춘생…제주 출신 당선인들

고동명 기자 2024. 4.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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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 3개 선거구 이외에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당선인들이 눈에 띈다.

도민사회에서는 이들 당선인들이 도세가 약한 제주에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당선된 부승찬 당선인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부 당선인은 2020년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출마했었고 이번에는 선거구를 옮겨 금배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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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승찬·조국혁신당 정춘생 당선인(왼쪽부터)/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 3개 선거구 이외에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당선인들이 눈에 띈다.

도민사회에서는 이들 당선인들이 도세가 약한 제주에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당선된 부승찬 당선인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이다. 이른 바 천공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부 당선인은 2020년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출마했었고 이번에는 선거구를 옮겨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정춘생 당선인은 비례대표 9번에 배정, 일찌감치 당선권에 낙점됐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의 정 당선인은 27년간 민주당 당직자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엔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뉴스1제주본부'와의 인터뷰에서 "4·3의 정의를 개정하고 4·3에 대한 왜곡, 폄훼, 허위사실 유포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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