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00만 원짜리 호텔 잡아놓고 기껏 한다는 게’... 스트레칭+조깅+족구하는 모습 공개→뮌헨 팬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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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팬들이 충격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준비 영상을 공개하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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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 팬들이 충격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준비 영상을 공개하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10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2009년 이후에는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뮌헨은 아스널의 천적이었으며 2017년 두 차례 5-1 대패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아스널에게 큰 패배를 안겼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 레버쿠젠과 승점 16점 차가 나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이 끝났고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전에 나온 영상으로 인해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경기 전날 뮌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런던의 호텔에서 워밍업을 하는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뮌헨이 큰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케인, 르로이 자네, 마누엘 노이어 등등 많은 선수들이 더 메릴본 호텔의 마블 볼룸에서 스트레칭, 조깅, 족구를 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팬들은 왜 뮌헨이 시간당 3,500파운드(약 6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호텔에서 워밍업을 하는지 의아해했다. 한 팬은 "이게 뭐야?"라고 물었고, 다른 팬은 "우리가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 아스널 팬은 "유럽 최고의 팀에게 겸손해지려고 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스널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뮌헨은 원정 팬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이제 18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2차전은 원정팀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알리 풋볼,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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