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지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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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대구지부는 11일 오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장 입구에 활동을 대표하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 동안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며 자주독립의 꿈을 실현하고자 헌신한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대구시도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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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광복회 대구지부는 11일 오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낭독은 의병 활동을 했던 유창호 지사의 손자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의 손자 박창우 광복회 지회장이 선창했다.
광복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장 입구에 활동을 대표하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했다. 작품은 임시정부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의 사진들로 구성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7년 동안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며 자주독립의 꿈을 실현하고자 헌신한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대구시도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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