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26일 개막...'고양시민 17일 패스권' 신청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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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6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무제한 관람이 가능한 '고양시민 17일 패스권'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고양시민 사전예매권은 오프라인(고양시 관내 144개 지정판매처), 관외 사전예매권은 온라인(네이버, 카카오톡 예약하기, 야놀자, 티몬)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민 전 기간 17일 패스권'은 올해 처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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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6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무제한 관람이 가능한 '고양시민 17일 패스권'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고양시민 사전예매권은 오프라인(고양시 관내 144개 지정판매처), 관외 사전예매권은 온라인(네이버, 카카오톡 예약하기, 야놀자, 티몬)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전예매권은 현장 대비 최대 3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민 전 기간 17일 패스권'은 올해 처음 도입했다. 17일 전 기간 패스권 소지자는 입장권 구매를 위해 현장매표소에서 긴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온라인 전용' 게이트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이 패스권은 오는 19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흥교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박람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7일간 세계 30개국 5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박람회 기간도 늘리고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공간도 확장했다.
기후변화 교육, 텃밭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황지해 등 세계최고 작가 3인이 꾸민 정원과 함께 실내 전시관서 글로벌 화훼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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