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인가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주택안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6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대상
15일~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지원사업 접수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6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어르신 1인가구 주택에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 LED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 등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고, 접수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서비스 범위는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 원 이하로 제공하고 신청자가 희망하는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 노인이 다수로, 이들 사고 중 63.5%는 거주지 내 화장실, 침실, 거실에서 발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개표율 68.64%...민주당 159석, 국민의힘 92석
- '총선 참패' 국민의힘, 개표상황실 운영 종료 [TF포착]
- 美 3월 CPI, 또 예상치 웃돌아…힘 빠진 '6월 금리 인하론'
- 풍납토성·종묘 옆 고층빌딩?…규제 풀자는 서울시의회
- [중처법 논란 上] '헌법소원'까지 간 중소기업계…2년 유예 외친 이유
- 한토신, 신탁업계 불황에 동부·HJ 실적난까지…'동전주' 몰락 임박
- [10분의 도파민①]'웹드라마', MZ세대와 숏폼의 집합체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큰 일교차 유의
- '與 압도적 참패' 예측에 김경율 "민심 무섭다…책임 피하지 않을 것"
- 한숨·탄식 vs 환호·박수…'야권 압승' 출구조사에 희비 교차 與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