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웹3 블록체인 기업 '원셀프월드'에 시드 투자

이정후 기자 2024. 4. 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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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원셀프월드'(1Self.World)에 시드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세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은 "원셀프월드는 웹3 철학에 기반한 글로벌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력, 사업 경험을 갖춘 보기 드문 회사"라며 "최근 앱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마이비 서비스의 성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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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셀프월드, 리워드 앱 '마이비' 출시 예정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원셀프월드에 시드 투자(블로포인트파트너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원셀프월드'(1Self.World)에 시드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와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원셀프월드는 글로벌 컨설팅펌 '커니'(Kearney) 파트너 출신의 조창현 대표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고 있다.

조 대표는 커니를 거쳐 FSN아시아 대표를 역임하고 ICO, NFT 등 웹3 전반의 프로젝트 기획·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원셀프월드는 이달 중 자사의 첫 번째 서비스인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마이비'(MyB)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비는 '취향 인증'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만보기, 챌린지 형태가 아닌 차별화한 보상을 제공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 방향성과 팀의 전문성에 공감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권세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은 "원셀프월드는 웹3 철학에 기반한 글로벌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력, 사업 경험을 갖춘 보기 드문 회사"라며 "최근 앱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마이비 서비스의 성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광고주와 사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마이비를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블루포인트에서의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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