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한방약초산업 기반조성에 2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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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억원을 들여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를 만들고 6억원을 들여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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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억원을 들여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를 만들고 6억원을 들여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을 벌인다.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원)과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원) 사업도 추진된다.
아울러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한방약탕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약초 포장재 지원(1억 5000만원), 약령시장 쇼케이스 제작 및 축제 마케팅, 약초 전문가 교육(1억 5000만원)도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금산군 약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농가 조직화 및 규모화가 가능하고 기능성, 일반식품 등으로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화가 용이한 지황과 생강, 당귀, 우슬, 잔대, 약도라지 등 6개 특화전략작물을 선정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약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약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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