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개 섬 찾는 박종우 거제시장…섬 지역 개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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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시의원 등 거제시 대표단은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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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인 우수사례 시찰 및 국제행사 유치 등 교류 활성화 논의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시의원 등 거제시 대표단은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섬 지역 개발 사례와 도시디자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양레저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단은 첫 일정의 오타루 운하 도시재생사업, 이어지는 나오시마 예술의 섬 시찰 등 세토내해 섬 지역의 우수사례를 지심도 명품 섬 조성 및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자인도시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을 방문해 50여년 동안 지속 추진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100년거제디자인 추진에 적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쓰시마시 일정에서는 조선통신사의 출발지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만큼 해양레저 행사 공동 개최 등 국제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 출장으로 시의회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거제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 주요현안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100년거제디자인 추진을 위해 일본의 성공사례를 잘 살피고 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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