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도지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 개최

김정호 2024. 4.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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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최근중)가 11일 강원 광복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임시정부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인권이 숨쉬는 대한민국이 건립될 수 있었다"며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강원 독립운동가를 일상에서 기억하는 장소로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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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최근중)가 11일 강원 광복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최근중)가 11일 강원 광복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장복순 춘천시 복지지원과장, 임미선 도의원, 권희영 춘천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원 및 유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강원 광복기념관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4-1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104주년 기념식에서 착공식을 가졌고 지난 1월 18일 춘천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날 임정 수립 기념식과 더불어 강원 광복기념관의 준공식도 같이 진행됐다.

최근중 광복회 도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제의 주권침탈과 폭압에 맞서 조국 독립을 외친 3·1운동의 염원을 담아 자주독립을 선포하고 많은 독립단체를 지원하는 등 독립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광복회 도지부도 이런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기념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준공까지 마친 지금 독립운동 정신을 밑거름 삼아 선열들을 기리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임시정부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인권이 숨쉬는 대한민국이 건립될 수 있었다”며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강원 독립운동가를 일상에서 기억하는 장소로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서부보훈지청장도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와 유가족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 광복기념관이 자랑스러운 강원 독립 운동 역사를 알리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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